종이반지/詩

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는 나의 사랑살이는.

종이반지 2012. 1. 6. 20:42
하루는 울고 하루는 웃는 나의 사랑살이는.     01/22 13:36   26 line

난 아마도 꼭두각시 인형인가보다...
붉은실 한가닥에 매어달린 
꼭두각시 인형인가보다...
그가 한숨쉬면 난 하루를 눈물속에 지새우고
그가 미소지으면 난 하루를 천국속에서 행복해하지...
아~ 난 진짜 그만의 꼭두각시인형인가보다...
스스로 끊어내지 못할 운명의 실...
그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 
그아니면 한숨도 이어지지 못할
난 그만의 꼭두각시 인형이라네...
하루는 눈물속에
하루는 천국속에
그렇게 나의 하루는 지옥과 천국을 오간다네...
나의 사랑살이는 그렇게 그렇게
이어간다네...
나만의 사랑이여...나만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