종이반지/이런저런이야기
두꺼비각시♥ 갱 / 단 / 출 / 연 !
종이반지
2012. 1. 6. 21:36
두꺼비각시♥ 갱 / 단 / 출 / 연 ! 07/08 15:25 73 line
은갱이는 결코 `갱단,과는 아무 연관이 없당..
요즘와서 은갱이라는 새로운 갱단이 떴다고 야단들인데...
`쪼인트까기,뒤통수치기...그외 폭력,<===이부분 때문인지도
모를일이다...
하지만, 158cm의 작은 키의 여자아이가 남자들을 패봤자
얼마나 쥐어팼겟어용!안그래용???
겨우 전치몇주 나올까 말까한 정도인데 왜 그런 엄청난
유언비어가 돌고 있는지.<==웬내숭?
여하튼 은갱이는 결코 마약과 히로뽕이라든지 돈세탁과
빠징꼬라든지 그런거 와는 전혀 관계없음을 알리는 바입니다.
은경이라고 하면 이쁜 이름인데 은갱이라고 하면 왜그런지
좀 재밌을거 같아서 사람들이 그렇게 불러두 그냥 넵두는건데...
하지만, 앞으로두 그냥 은갱이라고 불러두 본인인 저는 불만이
없읍니다.
안기부나 보안대에서 사정반이 잡으러 오지 않는 한은 불만 없다구욧!
전 어릴때 꿈이 있었어요.
뭐냐구요?
국민학교때 꿈은 빵집 아들한테 시집가는거 였구~~<==이뤄질뻔 했음.
고등학교때 꿈은 서점하는 집 아들한테 시집가는거 였구~~<==이건 본인이
앞으로 서점을 운영하는걸로 진로를 바꿨음.
이제 25살인 이나이에 와서는 어디로 시집가고 싶어할까요?
히히...
앙~
말할까? 창피한데~
족
발
집
!
누가 족발집 아들한테 다리좀 놔주세요~~~~~~~~~~~!
농담이구....갑자기 왜 꿈이야기가 나왔냐구요?
일요일날 계룡산갔었걸랑요...
근데, 산은 그냥 구경도 못하고 두꺼비만 몇마리 까고 왔는데.
계룡산모기두 두꺼비(모르시는분을 위해서: 진로)한잔하고 싶었는지
제 팔뚝에다 그 주사침을 팍 꽂고 먹어댔다는거 아닙니까~
집에와서 보니, 팔이 퉁퉁부어서 처녀의 몸으로 부끄럼을 무릎쓰고
`xxx비뇨기과,엘 갔엇대요...
모기한테 물렸는데 웬비뇨기과?하시는분!
비뇨기과의 진료과목이 `피부과,라는거 모르셨죠?헤헤
그래서 주사맞고 약먹구 치료받고 올라니깐 디게 억울하대요.
왜냐구요?
사무실에서 그시간(오전11시)에 다운타운가에 나갈수 있는 기회가
어디 흔한가여?
그래서 느긋하게 요기저기 기웃거려 봤지만, 별 뾰족한 수가 없어서
서점을 갔어요...대구에서 제일큰 `제일서점,
그순간 팍 생각난게 제 어릴때 꿈이 생각난거있죠...
이서점 아들은 어디있을까~
꼬셔서 시집가는 방법은~
그많은 책들...내가 밥안먹고 계속 죽을때까지 읽어두 다 읽지 못할 책들.
증말 나오기 싫더라구요...
누가 나좀 서점하는집 아들한테 시집좀 보내줘용~~~!
앞으로 나 택시탈거 아끼구 오징어 사먹을돈 아끼고 그래서
`시집,이라도 사읽을래...
무슥한 돼지가 되는거 보다는 굶어죽는쪽을 택하는게 좋지 않을까?
언제나 내생일날 선물을 받으면 책사주는사람이 두배씩은 더이쁘게
보인다면 내가 너무 편애하는걸까여?
근데, 항상 선물로 들어오는건 화장품 뿐이니~
사실 내가 뭐 화장을 많이해야 소용이 잇지...
일주일에 한번밖에 화장안하는 내겐 립스틱하나면 2년은 가는데..
그것보단 차라리 그돈으로 따분한 역사책이라도 하다못해
패션잡지라도 사준다면 얼마나 이쁠까~
책이라면 도색잡지라도 다 좋은건대...<==내 인격을 오해마시길.
도색잡지라도 그나름대루 깨달음은 있을테니...<==난 왜 저여자들모양
몸매가 안이쁠까하고 살빼게 된다면 좋은거 아닐까?
여하튼 누구 돈이 남아 도는사람잇으면...나 책하나 사줄라나?
농담이구요...이제라두 일주일에 한권정도는 책을 읽어야 할까봐요.
잃어버린 꿈을 찾기 위해서라두....
내가 다 읽지 못하는 책들은 내아이들에게 대를 물려서라도 읽혀야지.
나 참 현명한 예비엄마죠?
오늘 제가 더위먹었나봐요. 이렇게 횡설수설하는거 보니~
서태지의 `하여가,가 날 괴롭히네요..소음....악!
제정신 챙기고 또 만나요!
난 저 소음을 뿜어내는 기계나 어디 던져버리러 갈래요!
후다닥~~~~~~~!